[뉴스프라임] 베이징올림픽 D-1…코로나 이색 풍경도

2022-02-03 0

[뉴스프라임] 베이징올림픽 D-1…코로나 이색 풍경도

■ 방송 : 2022년 2월 3일 (목)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기영노 스포츠평론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간의 열전이 시작됩니다.

91개 나라,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되는데요.

선수 등 올림픽 관련 확진자 수가 280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변수에 긴장감이 흐릅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중국 입국 전 두 차례 PCR 검사를 받고, 음성 반응이 나와야 베이징에 입성할 수 있고, 대회 개막 3주 전부터 '폐쇄 루프'라는 방역 체계가 가동 중인데요.

코로나 속 두 번째 올림픽, 이색 풍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서 살펴봅니다.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성화 봉송에서 로봇, 자율주행 차량이 성화봉을 주고받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시들한 분위기인데, 이번 성화봉송 어떻게 보셨나요?

로봇 식당도 이색 볼거리로 꼽히는데요. 선수들이 사이에서 선수촌 음식으로 인한 고충도 나오더라고요. 음식도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줄 중요한 요소 아닙니까?

앞서 선수촌 숙소 침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도쿄올림픽 때 골판지 침대와 대조되는 것 같은데, 얼마나 좋아졌길래 화제가 된 건가요?

코로나로 인해 성화 봉송에 이어 개막식도 이전 올림픽보다 간소하게 치러지게 됐습니다. 중국은 '간소하지만, 안전하고, 흥미진진한 올림픽'으로 이번 대회 콘셉트를 정했는데, 눈길을 모을만한 이벤트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금메달 1∼2개로 15위 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외신에선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를 딸 거라고 전망했어요.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혼성 계주'가 첫 선을 보입니다. 쇼트트랙은 우리 효자 종목이잖아요. 혼성 계주에서도 금메달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중국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치르는 첫 번째 도시가 됐습니다. 개최국 이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다만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도 높을 것 같습니다.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축제 분위기가 나지 않는 것 같은데, 결국 쓰라린 영광만 안게 될까요?

앞서 도쿄올림픽도 코로나 상황 속에 개최되면서 관중이 없었는데, 이번엔 제한적이나마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어떤 사람들이 올림픽을 직접 볼 수 있는 건가요?

관중들이 있는 것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코로나 확산 우려도 됩니다. 때문에 관중들에 대한 방역 지침이 까다롭다고 하던데, 규정이 어떤가요?

#베이징동계올림픽 #코로나 #선수촌숙소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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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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